배우 성현아가 법정에서 눈물을 보였다.
16일 오후 수원지방법원 제2형사부(고연금 부장판사)는 성현아에 대한 항소심 3차 공판 심리를 진행했다. 공판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오는 30일 재판부의 최종 선고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공판에서는 성현아의 혐의에 대한 막바지 검증이 이뤄진 가운데 성현아는 결국 울음을 터트리며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여분의 재판이 끝난 뒤 성현아는 "할 말 없다"는 말만 남긴 채 취재진을 피해 법정을 떠났다.
↑ 사진=MBN스타 DB |
성현아는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지만 원심에서는 성현아에게 벌금 200만 원 형을 선고했습니다. 이에 성현아는 지난 8월 항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한편 한편 성현아와 남편은 1년 반 전부터 별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