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그림, 신곡 ‘힘이 돼줄게’ 기습 발표…직접 작사 참여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김그림이 돌아왔다.

17일 김그림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는 감성을 담아낸 디지털 싱글 ‘힘이 돼줄게’(My angel)를 기습적으로 발표한다.

‘힘이 돼줄게’는 김종국 ‘제자리걸음’ SG워너비 ‘라라라’ ‘내 사람’, 오렌지캬라멜 ‘마법소녀’ 등을 작곡한 조영수가 작곡한 곡이며 김그림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그림은 “‘힘이 돼줄게’ 가사를 직접 쓰며 연인에게 뿐만 아니라 지친 일상과 싸우는 모든 사람들, 그리고 다사다난했던 2014년 대한민국에게 보내는 위로의 메시지도 함께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힘이 돼줄게’는 지친 연인에게 다 잘될 것이라는 주문을 걸어주는 듯한 노랫말과 서정적이고 따뜻한 기타선율이 만들어낸 달콤한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포크송이다. 최대한 악기를 배제하고 기타와 퍼쿠션만을 사용, 김그림의 청아한 목소리를 돋보이게 했다”고 덧붙였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