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혼성 인디 밴드 슈가볼, 소울라이츠가 휘성, 에일리와 한 지붕 식구가 됐다.
YMC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전 “인디 밴드 슈가볼, 소울라이츠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YMC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휘성, 에일리, 배치기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인디 밴드를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슈가볼은 2005년 결성돼 2007년 EP 앨범 '오늘밤'으로 데뷔했으며 여러 장의 싱글 앨범에 이어 지난해에는 정규 앨범 ‘사심’을 발매했다. 올해 초 보컬, 작사, 작곡에 고창인, 건반과 작곡에 이혜진으로 새로이 2인조 혼성 밴드로 멤버를 재편했으며 이후 지난 5월 미니앨범를, 최근에는 tvN 드라마 ‘아홉수 소년’ OST 타이틀곡 ‘이렇게 한 걸음씩’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소울라이츠 (Soulights)는 2007년 KT&G 상상마당에서 주최한 밴드 인큐베이팅 최종 11팀에 선발돼 유병렬, 임진모 음악감독의 멘토링 하에 1년간의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쳐 2008년 첫 EP앨범으로 데뷔했으며 2012년에는 첫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