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상도 달 착륙지도, 4개월 동안 천문연과 연구원들이 촬영·편집 ‘감탄이 절로’
고해상도 달 착륙지도, 달 전면지도와 상세지도로 이뤄져 있어
고해상도 달 착륙지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제작한 고해상도 디지털 고해상도 달 착륙지도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고해상도 달 착륙지도는 삼성전자가 설계·제작한 렌즈와 스마트카메라 'NX 시리즈'를 이용해 지난 5월부터 4개월 동안 천문연과 삼성전자 소속 연구원들이 촬영·편집해 만든 것으로, 달 전면지도와 상세지도로 이뤄져 있다.
↑ 고해상도 달 착륙지도 |
자료는 천문연 홈페이지(www.kasi.re.kr)와 삼성전자 공식 블로그인 삼성투모로우(samsungtomorrow.com)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인쇄 자료는 오는
최영준 천문연 우주물체감시센터 박사는 "달 착륙지도는 한국의 달 탐사계획에 대비해 청소년들에게 우주에 대한 원대한 꿈을 심어주기 위해 제작하게 됐다"며 "국산 카메라와 광학기술로 촬영한 달 사진을 최초로 활용해 지도로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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