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이혜정 “요리 시작 계기? 아들의 발언 때문”

[MBN스타 안성은 기자] ‘1대100’ 이혜정이 요리 입문 계기를 공개했다.

이혜정은 16일 방송된 KBS2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의 도전자와 경쟁을 벌였다.

이날 이혜정은 “딸 때문에 요리를 시작했다는 말이 있다”는 MC 한석준의 말에 “아들 때문에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하게 됐다”고 정정했다.

↑ 사진제공=KBS2

그는 “미스코리아선발 대회를 네 살 배기 아들과 본 적 있다. 아들한테 ‘엄마도 나가볼까?’라고 했더니, ‘엄만 안예뻐’라고 하더라. 그러더니 나한테 요리를 하라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혜정은 “나도 여자인지라 속이 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엄마 요리가 맛있다는 뜻 같았다. 그래서 요리를 본격적으로 하게 됐다”고 전했다.

‘1대100’은 1 대 1의 대결이 아닌 1 대 100의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퀴즈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50분 방송.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