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남소현 일진설, 제작진 측 “사실여부 확인 안 돼…조심스럽다”

↑ 사진=K팝스타4 남소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K팝스타4’ 참가자 남소현의 일진설에 대해 제작진 측이 입을 열었다.
16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제작진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실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며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또 “남소현이 현재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중이기 때문에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면서 “참가자의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입장을 밝히기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는 ‘K팝스타4 남소현 실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남소현의 중학교 졸업앨범과 사진 몇 장과 함께 게재됐다.
글쓴이는 남소현보다 한 살 어리지만 같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나왔다고 소개하며 “남소현이 ‘K팝스타’에 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이가 없었다. 사람들이 남소현 과거가 안 좋아도 남한테 피해 안 끼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하던데 피해 끼친 게 상당히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남소현은 후배들에게 적게는 5,000원, 많게는 5만 원정도의 금액을 모아오라고 많이 시켰으며, 방학 때 나와 친구들이 연락을 무시하면 개학날 학교 뒤 아파트 놀이터로 모이라고 해서 엄청 뭐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남소현은 술과 담배를 모두 했다. 중학교에서는 담배를 걸렸었다”며 “옷을 팔아달라고 연락 올 때도 있었는데, 우리가 못 팔면 결국 돈을 모아서 사야하고 그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이런 사람이 ‘K팝스타’에 나와서 온갖 순한 척은 다한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며 “영악하게도 고등학교 가서 이미지 관리하더니 자기 담배도 술도 안한다고 그러더라. 남에게 고통을 주고 압박감을 주던 사람이 자기는 좋아하는 거 하면서 잘 되가면 억울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K팝스타4 남소현, 일진설 진짠가?” “K팝스타4 남소현, 얼른 사실 확인됐으면 좋겠다” “K팝스타4 남소현, 진짜라면 좀 그렇다” “K팝스타4 남소현, 일단 기다려봐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