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적도의 꽃’ 남녀주인공으로 배우 윤박과 이성경이 낙점됐다.
한 방송 관계자는 “배우 윤박이 ‘적도의 꽃’ 남자 주인공 역할인 박재준 역할을 맡았다”고 전했다. 윤박이 맡은 역할은 잘생긴 외모와 언변을 갖춘 재벌 2세 박재준 역할이다. 주변에 많은 여자들을 두고 여주인공 강이솔에 마음을 뺏겨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또한 배우 이성경이 여주인공 강이솔 역할에 캐스팅 됐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이성경이 주인공 강이솔 역할로 드라마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극중 강이솔은 레나 정(김성령 분)으로부터 버려진 딸로, 레나 정은 달동네 출신이지만 타고난 미모로 성공을 쫓는 야망 많은 인물이다. 이로써 이성경과 김성령은 드라마에서 모녀 호흡을 맞추게 됐다.
↑ 사진=MBN스타 DB |
한편, ‘적도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윤박, 이성경, 김성령, 이종혁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현재 방영 중인 ‘전설의 마녀’ 후속으로 오는 2015년 2월 방송을 목표로 막바지 캐스팅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