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기자] 영화 ‘열매’(감독 이토 히데히로) 일본 배우 가와시마 나오미와 호흡을 맞춘 한국인 배우 이태강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배급사 아바엔터테인먼트는 15일 “이태강은 ‘열매’에서 태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하늘 역을 맡아, 타지에서 살아가는 하늘의 고독과 외로움을 우수에 찬 눈빛과 절제된 감정연기, 거기에 과감한 노출까지 소화해내며 폭 넓은 연기력으로 이미 일본 관객들을 매료시켰다”고 전했다.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가수로도 활동, 다방면으로 매력을 뽐내며 일본을 사로잡은 이태강은 ‘열매’를 통해 캐릭터의 다양한 심리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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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열매’는 유명 소설가 마이코(가와시와 나오미 분)가 작품구상차 방문한 태국에서 우연히 만난 한국인 하늘에게 강렬한 감정을 느끼고, 육체적인 교감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올 겨울 관객들과 만난다.
송미린 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