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이틀째 사과 허탕, 피해 입은 사무장-승무원 찾아갔지만…결국 실패

조현아 이틀째 사과 허탕, 피해 입은 사무장-승무원 찾아갔지만…결국 실패

조현아 이틀째 사과 허탕, 피해자 결국 못 만나

조현아 이틀째 사과 허탕 소식이 들려 화제를 모았다.

’땅콩 리턴’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직접 사과하기 위해 찾아갔지만 이틀째 허탕을 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또 다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대한항공은 14일 "조현아 전 부사장이 박창진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직접 사과하기 위해 이들의 집에 각각 찾아갔다"고 밝혔다.

↑ 조현아 이틀째 사과 허탕

이어 "둘 다 집에 없어 만나지 못하고 사과 쪽지만 남겼다. 조 전 부사장이 승무원과 사무장에게 직접 사과한다고 했으니 만나서 사과하기 위해 계속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측에 따르면 조현아 전 부사장은 이날 사과의 의미를 담은 쪽지를 써 집 문틈으로 넣고 돌아갔다.

한편 대한항공 측은 국토부 조사 당시 "조 전 부사장이 화장실을 사용할수도 있으니 청소된 화장실을 다시 한번 청소해달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최고위 임원을 비롯해 40명의 대한항공 임직원이 출동해서 조 전부사장을 챙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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