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가수 채연이 모자 간 훈훈한 모습에 눈물을 머금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채연, 알렉스, 테이, 에릭남이 출연했다.
이날 매일 소주 2병 이상 술을 마시는 엄마 사연을 들고 나온 아들은 “엄마와 얘기를 하려고 해도 항상 취해있다”고 말했고, 엄마는 말 못할 사연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머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영자는 아들과 엄마가 함께 운동을 하며 대화 시간을 늘려나가는 방안이 제안되었고, 이어 모자 간의 뜻 깊은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채연은 “어머니가 미안해, 사랑해 하시는데..”라고 자신의 말을 하려다가 이내 “내가 왜 눈물이 나지”라고 덧붙이며 눈물을 글썽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신동엽, 컬투, 이영자가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