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션·정혜영, 검소할 것 같은 그들…외제차만 3대?

↑ 힐링캠프 션 정혜영/사진=션SNS

힐링캠프 정혜영·션, 검소할 것 같은 그들…외제차만 3대?

'기부의 아이콘'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이 외제차 3대를 보유하고 있어 재벌이 아니냐는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션과 정혜영 부부는 매달 3000만원씩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이런 지속적인 기부로 재벌설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오해에 대해 이들 부부는 두 사람이 각자 활동하므로 승용차가 한 대씩 필요하고 아이들이 4명이기 때문에 승합차도 한 대 필요해 본의 아니게 3대씩 자가용을 구비해놓게 됐는데 말만 외제차이지 사실은 오래된 중고차라는 것입니다.

또한 정기적인 기부금 액수가 크다 보니 그 이상으로 많은 재산을 소유한 듯 오해를 받는데 사실은 아직도 전셋집에 사는 서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재벌설에 대해 션은 "일단 그렇게 봐 주셔서 정말 고맙다. 내가 부티 나게 생겼다는 말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혜영은 "사실 남편이 소유한 차는 지누션 활동하면서 처음 번 돈으로 정말 사고 싶었던 차를 산 것이다. 지금 그 차가 14년이 됐고, 그 차가 너무 소중해서 미국에서 가지고 왔다"며 "겉면만 보시는 분들은 오해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션과 정혜영은 "우리 가족이 일단 행복해야 이웃에 나눠 줄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는 행복이 감사하게 넘치기 때문에 이웃에게 나눠주는 거다"라며 기부의 의미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15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많은 선행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 션-정혜영이 출연합니다.

MBN 영상뉴스국 강민정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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