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미생’에서 일명 ‘구타유발자’라고 불리는 태인호, 손종학이 인증샷을 공개했다.
15일 공개 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원 인터내셔널에서 흔히 볼수 있는 표정과 제스쳐로 성대리, 마부장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 사이드’의 ‘미생 갤러리’에서 태인호는 ‘태쁘’, 손종학은 ‘마블'라는 애칭이 붙어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오고 있다. 또, 태인호는 작은 얼굴과 슬림한 보디라인으로 수트와 캐주얼 룩 등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새로운 패셔니스타’ 라고 주목을 받고 있다.
태인호는 “손종학 선배님의 전작 영화 ‘도희야’를 감명 깊게 봤다. 팬으로써 함께 '미생'을 촬영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 드라마에서는 늘 윽박지르고 악담도 서슴없이 하시는데 실제 촬영장에서는 후배들을 잘 챙겨주시며 너그럽고 웃음도 많으시다. 이제 막바지 촬영에 들어가고 있다. 같은 '구타유발자'로서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 끝까지 많은 활약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생’은 오는 20일 20부작으로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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