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 있는 사랑’ 이시영, 촬영장서 쪽잠 ‘잠자는 숲속의 일리?’

[MBN스타 송미린 기자] ‘일리 있는 사랑’ 이시영이 촬영장에서 잠자는 숲 속의 일리로 변신했다.

15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tvN 월화 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에서 김일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시영의 쪽잠을 자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극 중 일리 모습 그대로 촬영 소품인 의자에 기대어 반쯤 누운 채 곤히 잠든 모습이다. 무방비 상태로 세트장에서 잠을 청하는 이시영의 모습에서 소탈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이시영은 밤낮 없는 촬영에 막간을 이용한 잠으로 피로를 쫓고 있다. 그러나 촬영이 재개되면 이시영은 피곤한 기색 없이 곧바로 일리에게 완벽히 몰입, 놀라운 집중력으로 연기를 펼쳐 스태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한편, ‘일리 있는 사랑’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주인공 김일리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 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장희태(엄태웅 분), 그리고 일리를 보며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이수혁 분)의 사랑을 그리는 멜로드라마.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송미린 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