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풀타임, 11경기 연속 출전에도 불구 팀 패배 막지 못해
기성용 풀타임, 토트넘에 패배
기성용 풀타임 11경기 연속 출전에도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스완지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와의 2014-15 EPL 16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졌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페널티박스의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21·잉글랜드)이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22·덴마크)의 크로스를 헤딩 선제골로 연결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전반을 0-1로 마친 스완지는 후반 시작 3분 만에 공격수 윌프리드 보니(26·코트디부아르)가 페널티박스에서 오른발 동점 골을 넣었다. 그러나 토트넘 선제득점 도움의 주인공 에릭센은 후반 44분 페널티박스로 진입하여 수비수 벤 데이비스(21·웨일스)의 도움을 오른발 결승골로 만들었다.
↑ 기성용 풀타임 |
후반 6분에는 주심의 경고를 받기도 했다. 기성용은 1-1이었던 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페널티박스에 있다가 공격수 헤페르손 몬테로(25·에콰도르)의 크로스를 헤딩하였으나 슛이 너무 높았다.
기성용은 코너킥에서 재차 비슷하나 더 결정적인 상황을 연출했다. 후반 28분 이번에는 미드필더 길비 시귀르드손(25·아이슬란드)의 크로스를 골 에어리어에서 헤딩했으나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토트넘전까지 기성용은 이번 시즌 스완지 소속으로 17경기 2골
스완지는 2012년 8월 24일 이적료 700만 유로(95억7999만 원)에 기성용을 영입했다. 입단 후 58경기 2골 5도움이다. 출전시간(경기당 72.5분)은 이번 시즌 평균보다 적으나 공격포인트 빈도(90분당 0.15)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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