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미녀의 탄생’ 왕지혜가 한예슬에 경고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 사라(한예슬 분)는 태희(주상욱 분)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은 뒤 설레한다.
그는 “내가 태희 씨랑 결혼이라니”라며 기뻐한다. 이를 들은 채연(왕지혜 분)은 불편한 기색을 보인다. 그는 사라를 향해 “태희 오빠랑 네가 결혼을 하냐. 어떻게 네 주제에 태희 오빠를 넘보냐”고 경고한다.
↑ 사진=미녀의탄생 캡처 |
사라는 그런 채연에 “옷 바꿔 입는 인형도 아닌데 바쁘다. 당신처럼 양심없는 인간 앞에 꿀릴 이유 하나도 없다”고 답한다.
결국 채연은 사라를 향해 “감당할 자신 있냐. 위너 그룹 정통 후계자다. 오빠 포기해라. 위너그룹과 태희 오빠가 네 몫이 될 수 없다는 것 알지 않느냐”고 으름장을 놓는다.
‘미녀의 탄생’은 살을 빼고 인생이 달라지는 한 여인의 삶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5분 방송.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