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춘봉 얼굴 공개 / 사진=경기지방청 수사본부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영근 인턴기자]
팔달산 토막시신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의 얼굴이 공개된 가운데, 용의자 검거의 결정적 신고자가 받게 될 포상금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피의자가 죄를 저질렀다고 믿을 만한 증거가 충분히 있기 때문에 관련 법에 근거해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기로 했다”며 박춘봉의 얼굴을 공개하고 박춘봉에게서 시신유기 장소는 4곳이라는 진술을 얻어 수색에 나섰다.
이날 경찰 조사에서 박 씨는 “우발적 범행이었고 피해 여성을 밀었는데 넘어져서 숨졌다”고 범행을 시인했다.
이어 “포천은 김씨의 휴대전화만 갖다 버렸고 시신을 유기하지는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경력을 보내 박춘봉이 지목한 수원·화성 경계지점을 추가 수색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팔달산 토막 시신 사건의 결정적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이 네티즌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1일 ‘장기 없는 토막시신’ 용의자 검거 결정적 제보자에게는 최고 5000만원의 포상금을 주겠다고 밝혔다. 이후 주민의 결정적 제보로 유력 용의자가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112에 신고한 제보자는 이 사건의 결정적 제보자로 봐
‘박춘봉 얼굴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춘봉 얼굴 공개’ 평범하게 생겼는데..너무 무섭다” “‘박춘봉 얼굴 공개’ 강한 법적 처벌이 꼭 필요합니다” “‘박춘봉 얼굴 공개’ 우발적 범행이라고 했지만 살인 수법이 너무 끔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