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이종석이 박신혜의 눈물에 박력 넘치는 위로를 건넸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피노키오’에서는 인하(박신혜 분)가 달포(이종석 분)가 자신의 엄마인 차옥(진경 분)의 황색 보도로 가정이 깨진 기하명이란 사실을 알고 오열하자 “그만 좀 울어라. 넌 울 때가 제일 안 예쁘다”고 장난스럽게 위로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인하는 달포의 과거를 알고 차옥 대신 사과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달포는 그런 인하를 붙잡고 “나 너 때문에 2시간 동안이나 이렇게 서 있다. 그러니 그만 울어라”며 달랜 뒤 “기하명일 땐 네가 정말 미웠다. 아버지가 나으면 떠나려고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난 그냥 달포고 앞으로도 달포로도 살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진=SBS "피노키오" 방송 캡처 |
인하는 달포의 달콤한 위로에 그제야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달포와 집을 나서며 손잡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 두 사람의 무르익은 애정을 보여줬다.
한편 ‘피노키오’에서는 인하가 차옥에 대한 분노로 그를 외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