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2014년 KBS 라디오 극본 공모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에는 이지현 씨의 ‘탄원서 쓰는 여자’, 김혜민 김혜진 씨의 ‘그림자를 견뎌라’, 서정은 씨의 ‘말 못하는 남자’ 세 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200여 편의 극본이 출품 돼 치열한 경쟁을 벌인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각 우수작에는 2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1981년 라디오 단막극 극본 공모를 시작으로 올해로 34회째 실시되는 라디오극본 공모는 라디오 드라마 신인작가 발굴을 통해 양질의 라디오 드라마 작가를 확보하고 완성도 높은 라디오 드라마를 제작하고자 하는 행사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