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에네스 카야가 직접 출연해 심경을 토로했다.
1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에네스 카야 사건에 얽힌 비화가 전해졌다.
에네스 카야는 모자를 눌러쓴 채 초췌한 모습으로 등장해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그냥 조용히 있고 싶어서 조용히 있는 거다”며 한동안 침묵을 지켰다.
에네스 카야는 “저는 연예인 되지도 않았다. 방송 나가는 일반인이고 뭘 해도 욕먹고 사과해도 내가 욕먹는 거니까 가만히 있는 거다”고 말했다.
또한 “더 이상 힘들 수 없을 만큼 힘들다. 장인 장모 가족들 얼굴도 못 보겠다”며 “난 총각 행세 한 적 없다. 뭘 바라고 뭘 보고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결혼 전부터 알았고 문자 주고받은 것뿐이다. 나머지 부분은 법적으로 하겠다. 얘기하고 싶지 않고 더 얘기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3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네스 카야가 결혼 사실을 숨기고 총각 행세를 하며 여자들을
이후 에네스 카야는 출연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상태다.
이에 누리꾼들은 “에네스 카야,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한밤’ 에네스 카야, 폭로녀들은 뭐지” “에네스 카야, 어느 쪽 주장이 맞는거지” “‘한밤’ 에네스 카야, 충격이야” “‘한밤’ 에네스 카야, 직접 나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