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TV연예’ 에네스 카야 “가족들 얼굴 볼 면목 없다”

[MBN스타 안성은 기자] ‘한밤의 TV연예’ 에네스 카야 근황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 최근 불륜 논란에 휩싸인 에네스 카야와 관련된 이야기가 보도됐다.

이날 제작진은 수차례의 연락 끝에 에네스 카야와 만나는데 성공했다. 제작진은 수척해진 에네스 카야를 향해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인터뷰 요청 이유를 설명했다.

↑ 사진=한밤의TV연예 캡처

에네스 카야는 “난 그냥 조용히 있고 싶어서 조용히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연예인도 아니다. 그냥 방송 나가는 일반인이었을 뿐”이라며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더라도 욕먹을테니 가만히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네스 카야는 “나는 더 이상 이 일로 힘들 수가 없다”며 “힘들 만큼 힘들었다. 장인-장모, 가족들 얼굴도 제대로 못 보겠다”고 힘들어했다.

에네스 카야는 “그들(피해주장 여성)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겠다. 결혼 전부터 알던 사람이었고, 문자를 주고받은 것이 끝”이라며 “나머지 부분들도 법대로 하겠다”고 전했다.

‘한밤의 TV연예’는 화제가 되는 한 주간의 연예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