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이영아, 엉뚱 답변 눈길…“제일 자신 있는 떡 요리? 빈대떡”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이영아가 제일 자신 있는 떡요리로 전 종류의 하나인 빈대떡을 들어 엉뚱한 면을 보였다.

이영아는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목동 사옥에서 진행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제작발표회에서 “떡이나 빵 만드는 것에 자신있다”며 가장 자신 있는 떡 요리로 ‘빈대떡’을 지목했다.

이영아는 이날 극 중 재벌 2세에서 생계형 똑순이로 거듭나는 백장미 연기를 두고 “나와 비슷한 점이 많아 이해하기 쉬웠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백장미가 철없는 엄마, 남동생과 함께 살고 생계형 똑순이로 변하는데 나와 비슷하더라. 악녀 연기보다 이런 연기가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빈대떡을 가장 자신 있는 음식으로 꼽으며 “예전 드라마에서 떡으로 성공하는 캐릭터였다. 그래서 떡 만드는 법을 배워 요리는 잘 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 사진=천정환 기자

한편 ‘달려라 장미’는 유복한 가정에서 살아온 백장미(이영아 분)가 아버지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고 생계형 똑순이로 새로 태어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사랑만 할래’ 후속으로 이영아, 고주원, 정준, 류진, 윤주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15일 오후 7시20분에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