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온스타일 ‘슈퍼컴퍼니’의 MC 이천희가 육아 예능에는 출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온스타일 ‘슈퍼컴퍼니’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이천희와 이우철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천희는 “여러 육아 예능 프로그램의 시즌이 바뀔 때마다 얘기가 많이 나온다”고 입을 열었다.
↑ 사진제공=CJ E&M |
또한 이천희는 “아이에게 연기자의 아이라는 수식어가 있는 상황에서 프로그램까지 참여하게 되면 정말로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까봐 아내의 말에 따라 노출을 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했다”고 아이가 평범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아빠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더해 이천희는 “육아프로그램은 안 할 것 같고, 제가 사진 같은 건 자주 올린다. 정말 예쁘고 자랑하고 싶어서 사진을 올리는데, 사람들이 많이 물어본다. 왜 프로그램 안 할 거면서 자꾸 사진 올리냐고 물어보더라. 그런데 그 부분과는 전혀 별개다”고 말하며 딸바보스러운 면모를 뽐냈다.
한편, ‘슈퍼컴퍼니’는 디자이너 10인이 팀으로 나뉘어 승부를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이천희가 MC를 맡고 있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