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잔잔한 흥행력을 선보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감독 진모영 제작 아거스필름 배급 CGV아트하우스 대명문화공장)는 9일 전국 3만 4854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30만 5187명으로, 지난달 27일 개봉 후 13일 만에 30만 고지를 넘어서며 역대 다큐멘터리 영화 최단 기록의 기염을 토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6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온 부부의 아름다운 모습을 통해 그들이 공유한 행복, 슬픔, 아픔, 기쁨, 사랑 등 다양한 삶의
지난달 27일 개봉 당시 일일 박스오피스 7위에 올랐지만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차트 역주행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일일 흥행 1위는 ‘엑소더스:신들과 왕들’(6만 5172명), 2위는 ‘인터스텔라’(5만 1594명), 4위는 ‘빅매치’(2만 6881명), 5위는 ‘덕수리 5형제’(1만 5330명)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