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PD는 9일 tvN 공식 페이스북 영상에서 '응답하라' 시리즈와 관련한 질문에 "올 초부터 후속작 회의를 했었는데 내부적인 사정 탓에 몇 달 전부터 회의가 홀드된(멈춘)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놀면 안되니까, 라오스('꽃보다 청춘' 라오스편)도 가고 그랬다. '응답'이 아닌 전혀 다른 것도 보기에 있다. 어떤 것을 취해할지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 PD는 이어 "'응답'시리즈다, 아니다. 아직 말씀 드릴 단계는 아니다"며 "계속 지난 흐름을 이어갈 것 같다.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정서의 드라마, 위로가 될 수 있는 정서의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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