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박은영 아나운서가 꿈을 이루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박은영 아나운서가 KBS ‘1 대 100’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리틀엔젤스 예술단 출신으로 이화여대 한국무용학과를 재학하며, 발레리나 꿈나무 코스를 밟고 있던 박은영은 “어릴 때부터 무용만 했다. 항상 주어진 것들만 열심히 했다. 그러다 고시생 남자친구를 만나게 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남자친구가) 안 만나줘서 도서관을 따라가게 되었는데, 열심히 하는 사람이 많았다”며 “(새로운 것에) 도전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계기를 밝혔다.
또한 박은영은 KBS 아나운서로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 덕인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KBS 아나운서 시험을 쳤던 시기에 노현정 아나운서가 최고의 자리에서 사표를 냈다”며 “면접을 보는데 (노현정 아나운서와) 닮았다고 했다. 그래서 ‘날 뽑지 않았을까?’생각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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