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연출 이정섭 김진우)가베일을 벗고 첫 회부터 긴장감 넘치는 쫄깃한 전개와 풍성한 볼거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힐러' 1회에서는 각기 뚜렷한 개성을 가진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이 이어졌다. 업계 최고 심부름꾼 힐러 서정후(지창욱 분)는 짜릿한 액션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고, 근성과 똘기로 충만한 인터넷 신문 기자 채영신(박민영 분)의 생기 발랄한 매력은 극의 활기를 띄웠다. 여기에 상위 1% 스타기자 김문호(유지태 분)는 뉴스 생방송에서 촌철살인 멘트를 날리며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믿고 보는 명품 조연라인까지 더해지며 극은 더욱 풍성해졌다. 누구 하나 빠지지 않는 입체적이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힐러'는 또 하나의 명품 드라마가 탄생했음을 알렸다. 러'는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스토리를 통해 시대를 관통하는 한편 헤리’는 메시지와 공감을 담은 드라마가 될 것임을 예고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첫 방송부터 대본, 연기, 연출까지 삼박자가 모두 갖추어진
이날 힐러를 접한 누리꾼들은 “힐러, 지창욱 너무 멋있어” “힐러, 유지태 포스 작렬” “힐러, 박민영 머리 예쁘다” “힐러, 긴장감 넘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