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봉진 “배달앱 류승룡 회사인줄 알아” 폭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달의 민족 CEO 김봉진이 배우 류승룡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아이디어 하나로 1,400만 명을 사로잡은 청년사업가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 베스트셀러 소설가 김영하가 출연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봉진은 “39살로 청년 사업가 표창을 받았다”며 “배달앱을 통해 상을 받게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우리 회사를 아는 많은 분들은 광고에 출연한 류승룡이 창업한 회사인 줄 알고 계시지만 제가 그 배달앱 회사의 CEO다”고 밝혔다.
또한 “저희들의 앱의 경우에는 다른 소비자의 평가 조회가 가능하다. 통합 마일리지 시스템으로 업종 상관없이 적립과 사용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배달의 민족’ 특유의 센스 있는 카피에 대해서는 “모든 회사에서 주문을 하는 사람들은 막내다. 막내들에게 초점을 맞췄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봉진은 실리콘밸리 투자금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김봉진, 센스 있어” “‘힐링캠프’ 김봉진, 웃겨” “‘힐링캠프’ 김봉진, 재밌다” “‘힐링캠프’ 김봉진, 정말 류승룡 회사 같아” “‘힐링캠프’ 김봉진,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