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박보검이 여성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남친짤’(남자친구처럼 보이는 사진)을 언급했다.
박보검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남친짤’이라는 것에 대해 최근에 어떤 기자분이 알려주셔서 처음 알게 됐다. 요즘은 나 말고 다른 분들도 있지 않냐. 날 남친이라고 소개했다면 그저 감사한 일인 것 같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박보검을 포털사이트에 치면 가장 먼저 연관검색어로 뜨는 것은 바로 ‘남친짤’이다. 박보검의 사진은 여성 팬들 사이에서 남친짤로 인기가 높았고, 심지어 박보검이 활발히 연기 활동을 펼치기 전에는 ‘유명 얼짱’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채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훈훈한 외모에 부드러운 미소가 매력적인 그는 다정다감할 것 같고 평소 애교가 많을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에 대해 물으니 “실제로 애교가 그렇게 있지는 않은 것 같다. 그냥 활발하고 쾌활한 성격을 가졌다. 긍정적이고 감사하다고 말을 많이 하니까 감사한 일도 많이 생기더라”며 긍정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어 박보검은 “실제로 누군가에 남자친구가 되면 리드하는 스타일이다. 친구들이랑 있을 때도 모임을 주선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보검은 최근 종영한 KBS2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이윤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