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안녕하세요’에 직장 상사 때문에 힘들다는 고민남이 등장했다.
8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가수 양희은, 김범수, 홍진영,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고민남은 “팀장님이 썸타는 것 같은 관심을 제게 주신다. 심지어 썸녀에게 ‘연락하지 마’라고 문자를 보내 훼방을 놓은 적도 있다. 더 놀라운 것은 그 분은 남자”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 사진=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
그러자 팀장은 “직원이 초등학교 동창이다. 친한 사이라서 애정이 가는 것”이라며 취향 차이를 존중해줘야 한다는 신동엽의 말에 난색을 표했다.
그는 “친구가 혼자 사니까 적적할까봐 같이 만난다. 적적함을 달래주기 위해 아내와 같이 만난다”고 말했고, 다른 사원은 “이건 신입이 당하는 통과 의례다. 나도 당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신동엽, 컬투, 이영자가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