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박민영, 연기도 불사하는 ‘열혈 기자’ 변신

[MBN스타 유지혜 기자] ‘힐러’의 박민영이 순간을 놓치지 않는 열혈 기자로 변신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 1회에서는 열혈 기자 채영신(박민영 분)의 활약이 그려졌다.

이날 채영신은 택배 기사로 변신, 톱스타의 집에 잠입했다. 그는 택배 기사로 변장하고 톱스타의 집 앞에서 “사인을 해주셔야 한다”고 거짓말을 하며 문 열기에 성공했다.

↑ 사진=힐러 방송 캡처

이어 채영신은 심장이 아픈 척 하며 “물 좀 달라”고 톱스타에 애원했다. 그러자 놀란 톱스타는 물을 가지러 갔고, 그는 신발장에 놓여 있는 남자 신발을 사진기로 잽싸게 찍었다.

물을 가지고 온 톱스타가 나타나자, 채영신은 천역덕스럽게 “감사하다”고 말하며 물을 마셨다. 그리고 집에서 유유히 빠져나와 부장 기자에 전화해 “누가 봐도 이건 남자 신발이다. 사람들은 이걸 보며 ‘특종’이라고 부른다”고 말하며 ‘특종’에 목말라 하는 열혈기자임을 드러냈다.

한편, 이 시대 청춘들이 불합리한 세상에 맞서는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