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금토드라마 ‘미생’이 포상 휴가를 떠나는 것에 이어 2회 스페셜 방송까지 확정됐다.
CJ E&M 관계자는 8일 오후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미생’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포상 휴가를 가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미생’ 출연진들은 20일 종방연에서 마지막회를 함께 시청할 예정”이라며 “포상 휴가는 방송이 끝난 이후로 조율 중이다. 아직 장소나 정확한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사진 제공=Cj E&M |
관계자는 “아직 형식이나 내용, 편성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간 말하지 못했던 ‘미생’의 비하인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니 스페셜 방송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며 스페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생’은 프로바둑 입단에 실패한 장그래(임시완 분)가 험난한 현실에 부딪히며 그려내는 이야기로, ‘을의 고군분투’에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을 보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드라마는 케이블 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시청률 7%를 돌파했으며, ‘미생’ 신드롬이라 불릴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