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과 송윤아가 2014 그리메상 시상식에서 남녀 최우수 연기자상을 수상한다.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는 오는 12일 오후 6시30분 서울 목동방송회관에서 2014 그리메상 시상식을 연다. SBS ‘피노키오’의 이종석, MBC ‘마마’의 송윤아에게 남녀 최우수연기상을 안겨줄 예정이다.
1993년 제정된 그리메상은 지난 1년 동안 각 방송사에서 제작한 다큐 및 드라마부분에서 뛰어난 영상미와 실험적인 영상을 추구한 촬영감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대상자는 그 작품의 촬영감독이 된다. 연기자 부문은 지난 1년 동안 활동한 연기자 중 가장 뛰어난 연기력과 좋은 이미지를 가진 연기자를 촬영감독들의 투표에 의해 선정한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이길복 정민균 감독이 대상을 받는다.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은 각각 KBS 2014 글로벌 대기획 ‘요리 인류’의 김승환 한주열 감독과 ‘마마’의 김선일 황성만 감독에게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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