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머시’ PD “최종 인원 수 합의 無…실력 없으면 데뷔도 없다”

[MBN스타 유지혜 기자] ‘노머시’의 유일한 PD가 아직 최종 인원 수에 대한 합의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는 Mnet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 ‘노머시’(No.Mercy)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씨스타 효린, 케이윌(K-WILL), 연습생 12인과 최승준 CP, 유일한 PD가 참석했으며, 씨스타 소유와 정기고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유일한 PD는 “첫 무대에서는 각자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다섯 명의 특별 멘토가 평가한다. 그 외에 팀미션, 유닛 미션 등을 통해서 매번 무대에서 이들의 실력이 테스트되고, 그날 함께한 스페셜 멘토들이 탈락자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그는 또한 “최종 인원은 아직 합의된 바 없다. 실력이 없는 연습생은 가요계에 데뷔해도 비전이 없다는 것은 둘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단언했다.

유 PD는 “실력이 없는 자는 끝까지 데뷔할 계획이 없다. 아마 반 정도는 탈락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추측이다”라고 말하며 심사의 기준은 첫째가 실력이 될 것을 명시했다.

한편, ‘노머시’는 씨스타, 케이윌 등이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Mnet이 함께 선보이는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신인 힙합 보이그룹의 최종 멤버를 가리기 위해 연습생 12인과 라이머, 산이 기리보이, 천재노창 등의 래퍼, 프로듀서들이 다양한 콜라보 미션들을 펼친다. 스타쉽 연습생 12인에는 기현, 원호, 주헌, 형원, 셔누, 석원, 샵건, 민균, 유수, 민혁, 윤호, 광지가 선발됐다. 오는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