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배우 박광현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박광현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2세 연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 친지 외에 연예계 선후배 동료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주례눈 배우 이순재가, 사회는 성우 안치환이 맡았다. 축가는 그룹 M4(김원준, 배기성, 이세준, 최재훈)가 불렀다.
박광현은 결혼 소감을 전하는 자리에서 “드라마에서 결혼을 많이 해봐서 그런지 진짜 내 결혼이 맞는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결혼식 준비할 때 커플 트레이닝복만 입던 신부를 오늘 보니 공주 같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2월 말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
한편 1997년 SBS 톱 탤런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박광현은 이후 MBC ‘왕초’, ‘내 인생의 콩깍지’, ‘단팥빵’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엔 MBC ‘빛나는 로맨스’에서 활약했다.
이날 박광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광현, 결혼 축하” “박광현, 좋겠다” “박광현, 신부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