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터스텔라’가 누적관객 900만 명을 돌파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전날 하루동안 714개 상영관으로 18만7851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910만1637명이다.
역대 외화 가운데 흥행 3위 기록이다. ‘아바타’(1362만명), ‘겨울왕국’(1029만명) 뒤를 이었다.
8일부터 10일까지 몇개 영화관에서 아이맥스관이 재오픈되기 때문에 100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
‘인터스텔라’는 식량 위기가 찾아온 지구에 인류종말 위기까지 닥치자 희망을 찾아 우주로 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작품이다. 배우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제시카 차스테인 등이 출연했다.
한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이 차지했다. 지난 5~7일 57만9442명(누적관객 77만3809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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