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MBN] 아시아 최장수 MC 송해, 그의 인생 이야기
↑ 사진=MBN |
1927년 황해도 재령군에서 태어난 송해. 그는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들을 따라 연평도로 내려와 전차상륙함(LST)을 타고 부산 앞바다에 당도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지 고민하던 그는 원래 이름 송복희를 버리고 바다 해(海)자를 써 송해로 개명했습니다.
1955년에는 생계를 위해 '창공악극단'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푸근하고 안정적인 진행 솜씨를 인정받아 17년간 TBC 라디오 프로그램 '가로수를 누비며'를 진행했습니다. 탄
송해의 인생 이야기는 8일 오후 9시 50분, '어울림'에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