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한국에서 천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량’이 북미 지역에서도 흥행 신기록으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명량’ 배급을 맡은 CJ E&M에 따르면 8월15일 미국과 캐나다 30개 극장에서 개봉한 ‘명량’의 흥행수입은 258만9810달러(한화 약 28억8764만원)다. 특히 북미 지역 개봉 한국영화 중 흥행으로는 역대 1위다.
↑ 사진=포스터 |
앞서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과 ‘괴물’이 북미 지역에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많은 수익을 얻은 작품이다. ‘명량’은 두 작품의 기록을 거뜬하게 넘기며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bn_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