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 남우현·김새론, 눈물의 고백 후 뜨거운 포옹

[MBN스타 남우정 기자] 남우현이 흘린 눈물의 고백이 김새론을 울렸다.

5일 방송된 KBS2 금요드라마 ‘하이스쿨 러브온’(이하 ‘하이스쿨’)에서는 이슬비(김새론 분)가 천사 표식을 다치면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슬비는 천사 표식을 다친 후 시도 때도 없이 잠에 빠지고 힘들어했고 이 모습에 우현, 성열 등은 친구들에게 슬비가 천사라는 사실을 밝히고 지켜주자고 설득했다.

↑ 사진=하이스쿨 러브온 방송캡처

슬비가 계속해서 잠에 빠지고 사라지자 우현은 그를 찾아 헤매기 시작했다.

아예 슬비가 인간세상을 떠났다고 생각한 우현은 “이슬비 벌써 사라진 거 아니지?”라며 “이럴거면 왜 널 사랑하게 만들었어? 왜 너없이 못사는 바보를 만들어?”라고 혼잣말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너가 나에 대한 모든 기억을 잃는다고 해도 괜찮아. 너한테 아무것도 못해줬다. 그러니 너 없는 세상에 혼자 두지마”라며 속마음을 고백했고 이 모습은 전파를 타서 아이들 모두 보게 됐다.

이 때 슬비가 다가왔고 “나 아무데도 안가”라며 우현을 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bn_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