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 박민영이 서로에 대해 칭찬했다.
4일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KBS2 새 월화 드라마 ‘힐러’의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박민영 지창욱 유지태 등이 참석했다
지창욱은 박민영에 대해 “박민영은 정말 예쁘다. 지금 하고 있는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캐릭터를) 사랑스럽고 귀엽고 예쁘게 잘 표현한다. 그래서 박민영과 촬영하면 기분이 좋다”고 극찬했다.
박민영은 역시 “지창욱이 몸을 던져서 열심히 해 주니 캐릭터 몰입도 쉽고 상대역에도 수월하게 빠져들었다”며 “워낙 잘생기고 눈빛이 깊어서 볼 때 저절로 몰입하게 하는 좋은 배우다”고 화답했다.
지창욱은 ‘힐러’에서 어떤 의뢰든 완수하는 업계 최고의 심부름꾼 코드명 ‘힐러’ 서정후 역을 맡았다.
서정후는 남태평양의 무인도를 사서 혼자 떵떵거리며 살겠다는 꿈을 접고 엉뚱하게 기자로 성장해 과거와 현재의 진실을 파헤치게 된다.
박민영은 극중 씩씩하다 못해 똘기충만한 인터넷 신문사 기자 채영신 역을 맡았다.
채영신은 어린 시절 파양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영세 인터넷 신문사의 연예기자로 유명하고 훌륭한 전설적인 여기자 오리아나 팔라치처럼 진짜 기자가 되기를 꿈꾸는 인물이다.
한편 ‘힐러’는 흔적을 남기지 않는 비밀스러운 심부름꾼 서정후(지창욱 분)가 인터넷기자 채영신(박
누리꾼들은 “지창욱 박민영, 두 사람 잘 어울려” “‘힐러’ 지창욱 박민영, 재밌겠다” “‘힐러’ 지창욱 박민영, 기대된다” “지창욱 박민영, 선남선녀” “지창욱 박민영,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