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2' 결승전…1억원의 주인공은 '충남팀'
↑ 한식대첩/ 사진=올리브 TV |
한식대첩2 결승전에서 충남팀이 우승을 거머줬습니다.
4일 방송된 올리브TV '한식대첩2'의 결승전 미션은 '삼시세끼 만들기'로 정해졌습니다.
이날 결승전은 충남 명인 이영숙씨, 김태순씨와 전남 명인 김효숙씨, 김갑례씨가 대결을 펼쳤습니다.
이번 대결은 세끼를 모두 선보여야 하기 때문에 시식과 평가도 세 번이 진행됐습니다. 장기간 경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도전자들에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충남 명인들은 보령 바지락, 홍성 한우 꾸리살, 서산 꽃게를 준비했습니다. 이에 맞서 전남 명인들은 완도 전복, 무안 양파, 곡성 참게를 들고 나왔습니다.
'조반'을 주제로 한 결승전 첫 번째 대전에서 충남은 쌀밥과 굴미역국을 올린 생일 아침상을 선보였습니다. 전남은 전복죽을 기본으로 소화하기 편한 아침상을 내놨습니다.
두 번째 대결 '중반'에서는 충남의 잔치국수와 육전이 전남의 바지락 칼국수와 양파전과 맞대결을 펼쳤습
마지막 '석반'에서 충남은 꽃게 시래기지짐, 버섯닭전골, 호박고지 돼지볶음으로 고향 향기가 물씬 나는 밥상을 냈습니다. 이에 전남은 참게 매운탕, 금풍생이구이, 홍어삼합으로 남도식 손맛을 강조했습니다.
이날 결승전에서 전남팀과 충남팀의 치열한 접전 끝에 충남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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