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박민영 “시청률 20% 넘기는 게 목표” 당찬 포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힐러’ 박민영이 시청률 20% 돌파가 목표라고 말했다.
박민영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더 라움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을 결정하고 5달 동안 기사를 정독해본 결과 월화드라마 시청률이 많이 낮은 걸로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힐러’는 이미 대본이 9부까지 나와 있는 상태다. 대본이 잘 나왔고 완성도도 있다. 잘돼있는 작품에 참여한다는 게 기쁘다”면서 “시청률이 20%까지는 가야하지 않을까 싶다. 내년 2월 중순까지 하는데 그때까지 20%를 찍어보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박민영은 극 중 똘끼충만 인터넷 기자 채영신 역을 맡았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싸우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쾌도 홍길동’ ‘제빵왕 김탁구’ 등을 연출한 이정섭 PD와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를 집필한 송지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8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