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개그맨 김제동이 싱글남에 대해 솔직한 견해를 털어놓았다.
김제동은 잡지 ‘파운드매거진’ 12월호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제동은 “싱글 남성으로 사는 건 많이 외롭지만, 자유로운 것도 많다”며 싱글 라이프에 대해 전했다.
“싱글 남성으로서 세상살이가 어떠냐”는 질문에 그는 “자유롭고 싶기도 하고, 구속 받고 싶기도 하다”며 “혼자 살기 편하다고 생각하다가도 누군가한테 내밀한 위로를 받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동시에 다 가질 순 없다”며 “지금이 좋다는 생각을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싱글로서 살아가는 삶의 즐거움도 전했다. 김제동은 “당장 내일 여행을 떠날 수도 있고, 문득 절에 4박 5일 들어갈 수도 있다”며 “이런 것들은 가정이 있으면 힘들 것이다. 허락해주는 아내가 있다 하더라도 눈치가 보일 테니까. 집에 돌아왔을 때 썰렁한 건
김제동의 진실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인터뷰는 파운드 매거진 12월호와 파운드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김제동은 4일 올해로 6년째를 맞는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공연에 나선다. 서울, 전주, 대구, 부산 등 전국 12개 도시를 돌며 김제동의 인생과 철학을 나누고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