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차기작 영화 `조선마술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유승호가 4일 전역한 가운데, 차기작 계획에 대해 직접 밝혔다.
이날 강원도 화천군에서 27사단 신병교육대 앞에서 전역식을 가진 그는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군대에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대 후 유승호는 이달 21일부터 아시아 투어에 들어간다. 21일 국내를 시작으로 24일 일본 오사카, 25일 도쿄, 27은 중국 상하이에서 팬미팅을 연다.
배우로서 차기작은 영화 '조선마술사'가 될 전망이다. 이 영화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공주와 소년 마술사의 사랑을 그린다. '후궁: 제왕의 첩'을 만든 김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