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왕의 얼굴’ 배우 서인국이 무릎 꿇고 처연한 표정을 짓고 있는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4일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제작진은 광해 역으로 출연 중인 서인국이 무릎을 꿇은 채 창백한 얼굴을 하고 있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인국은 평소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궁중을 누비던 광해의 모습과 다르게 흰 무명옷을 입은 채 쓸쓸히 앉아 있다.
↑ 사진제공=KBS미디어 |
제작진은 “이날 촬영에서 서인국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차가운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명품 연기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가슴 속에 담아둔 내면의 아픔을 연기해야 하는 광해를 무리 없이 해냈다”고 전했다.
이어 “서인국은 현장 스태프들도 놀랄 만큼 못생긴 걸인이 되어 촬영장에 드러눕다가도, 광해 왕자로 돌아와 섬세하고 진지한 감정 연기를 펼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