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부부, 결혼 후 첫 합동무대 꾸민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결혼 후 처음으로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사단법인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의 연말후원파티에 참석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두 사람이 카라 연말후원파티에서 축하공연을 갖는 것은 2012년 이후 2년 만, 결혼 후 함께 공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 외에도 배우 윤승아, 디자이너 스티브 요니 등 평소 동물보호를 위해 많은 후원과 활동을 하고 있는 유명인사들도 참석한다.
배우 유연석, 박해일, 강동원, 이승기, 유아인, 손예진, 고아라 등은 후원금 마련을 위한 경매에 애장품을 기증했다. 판매금은 전액 동물보호활동 기금으로 사용된다.
카라의 대표를 맡고 있는 임순례 영화감독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2014 카라 연말후원파티는 6일 오후4시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열린다. 카라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