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카야 과거 曰 “거짓말 안 들켜” …‘비정상회담’에서 온 ‘비정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Enes Kaya, 30)가 싱글남 행세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주목 받고 있다.
2일 에네스 카야는 최근 총각 행세를 하고 불륜을 저질렀다는 폭로성 글이 공개돼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 의사를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에네스 카야의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속사정 쌀롱’에 출연해 간단한 성격 테스트를 받는 과정에서 ‘똑바로 Q형 인간’으로 꼽혔다.
‘똑바로 Q형 인간’은 “타인의 시선을 조작하는데 뛰어나다”는 풀이를 갖고 있었고, 이를 들은 에네스 카야는 “거짓말을 했을 때 잘 안 들키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
한편 폭로성 글을 게재한 이는 “에네스 카야와 연인 관계이며 유부남인 것을 방송을 통해 알았다”고 주장하며 에네스 카야와 나눈 메시지 내용을 모두 공개해 의혹을 일으켰다.
논란에 휩싸이면서 에네스 카야는 출연 중이던 ‘비정상회담’ ‘위클리 매거진:영화의 발견’ ‘로케이션’ 등 방송프로그램에서 줄줄이 하차 수순을 밟고 있다.
특히 모든 연락을 끊은 상태라 아무런 공식입장도 나오지 않는 상태이다.
에네스 카야는 현재 터키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과거 발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진짜 비정상”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왜 그래?”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근데 여자도 이상해”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우리나라 외국인들 진짜 이상한 듯”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정상이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