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안젤라박 남편 김인석, 재벌설 입장 밝혀…'대박'
↑ '김인석' '안젤라박' / 사진= tvN |
개그맨 김인석과 방송인 안젤라박 부부가 '택시'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낸 가운데 김인석이 재벌설 해명에 나서 화제입니다.
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개그맨 김인석과 방송인 안젤라박 부부가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김인석은 아버지가 엄청난 재력가라는 소문에 대해 "아버지가 임원으로 오래계셨고 본인이 자산을 잘 관리하셔 사업도 하시고 놀이동산도 하셨다. 하지만 재벌은 아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물려받을 건 있나?"라는 질문에 "주시면 감사히 받으려 한다. 내가 결정할 순 없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또 김인석은 "아버지가 안젤라를 정말 좋아하신다. 본인 이상형 같다. 안젤라를 만나면 본인이 더 업 되신다"고 아내 안젤라에 대한 아버지의 반응을 전했습니다.
김인석과 안젤라박은 5개월간의 열애 끝에 지난달 28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인석은 "교제 5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을 한 게 속도위반 때문이냐?"는 오만석의 물음에 "전혀"라고 완강히 부인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청첩장에 '우리 진짜 속도위반 아님'이라는 피켓을 들고 있는 사진을 넣었다. 너무 의심들을 많이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인석은 또 "나는 그래도 괜찮은데 안젤라박이 그런 얘기를 듣는 것에 대해서 좀 많이 창피해 하더라. 교육방송에 있으니까"라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안젤라박은 "신혼여행도 가까운 데로 가니까 사람들이 임신해서 멀리 안 가는 줄 알더라"라며 "I'm Not Pregnant!(나는 임신하지 않았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김인석의 마음을 사로 잡은 예비 신부 안젤라 박은 미국 국적을 지닌 영어 전문 방송인으로 미국 하와이대학교 마노아 캠퍼스에서 심리학과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학사를 전공 했습니다.
지난 2008년 제 52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빼어난 미모를 자랑,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
미스코리아에 당선된 후에는 한국으로 건너 와 아리랑 국제방송을 비롯해 KBS국제방송에 출연하며 영어 전문 방송인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현재는 EBS라디오 '귀가 트이는 영어' '김과장 영어로 날다' '모닝 스폐셜' 등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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