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앤, 교통사고로 사망…근황사진보니 '안타까워'

↑ 죠앤/사진=죠앤 SNS

죠앤, 교통사고로 사망…근황사진보니 '안타까워'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26)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그의 근황사진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죠앤은 최근 자신의 SNS에 "내 친한 친구와 함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죠앤은 친구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사진은 죠앤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욱 자아냈습니다.

한편 죠앤은 한국에서 지난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돼 '햇살 좋은 날'로 데뷔했습니다. 당시 13세였던 죠앤은 순수하고 깜찍한 이미지로 사랑받았습니다.

어린 나이를 무색케 하는 댄스 실력과 가창력으로 죠앤은 '제2의 보아'로 불리며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또 2002년에는 SBS 시트콤 '오렌지'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했지만 이후 집안 사정으로 가수 활동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지난 2012년에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 출연해 재기하려 했으나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당시 죠앤은 "잘했어야 했는데 가족들한테 미안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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