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WE)에서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4 MAMA’) 개최되는 가둔데 ‘2014 MAMA’는 시작부터 화려한 스페셜 무대와 라인업으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2014 MAMA’에는 한국의 대형기획사 가수들이 총 출동한다. SM엔터테인먼트에는 대세로 떠오른 엑소, YG엔터테인먼트는 지디와 태양이, JYP엔터테인먼트는 투피엠(2PM)과 선미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밖에도 가요계 데뷔 이후 오랫동안 최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걸그룹인 씨스타, 올 한 해 서태지, 울랄라세션과의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선보이며 날로 진화하는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아이유, 칼군무의 대명사로 인피니트도 참여한다.
블락비, 방탄소년단, 레드카펫는 레드카펫 무대도 기획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사진=MBN스타 DB |
‘2014 MAMA’에서는 진짜 스페셜한 무대가 펼쳐진다. 2일 블락비 소속사 관계자는 MBN스타에 “‘2014 MAMA’에서 서태지와 블락비 지코가 ‘컴백홈’ 무대를 꾸미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90년대 문화대통령 서태지와 최근 ‘헐’(her) 활동으로 음원차트와 음악프로그램을 휩쓸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블락비 리더 지코가 어떤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지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한국 걸그룹의 만남도 이뤄질 전망이다. 2일 오후 Mnet 관계자는 MBN스타에 “존 레전드가 소녀시대 티파니에게 합동무대 러브콜을 보냈다”면서 “현재 티파니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서는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좋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 화려한 시상자들의 향연
‘2014 MAMA’ 제작진은 풍성한 시상식을 위해 시상자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채림·가오쯔치 부부를 비롯해, 유덕화가 참석한다. Mnet은 중화권 스타 섭외에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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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4 MAMA’는 3일 오후 8시(한국시간) Mnet, tvN, 온스타일 등을 통해 방송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