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불륜설에 휩싸였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에네스 더 이상 총각행세 하지 마라’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에네스와 교제했다고 주장한 이 여성은 “방송을 보고 뒤늦게 에네스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에네스 앞으로 그렇게 살지 마라. 내가 너한테 농락당한 거 생각하면 기분 더럽고 진짜 화가 난다”고 에네스를 비난했다.
이와 함께 이 여성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에네스’라는 이름을 사용한 상대 남성은 이 여성에게 연인 사이에서 오고갈법한 내용의 메시지를 수시로 보냈다.
이에 해당 글에 관한 사실 여부를 두고 논란이 불거졌고, 피해자라고 밝히는 여성들이 추가로 나타나 의혹이 증폭됐다.
특히 한 여성은 에네스와 나눈 대화를 캡처해 올리고, 그가 보냈다는 사진과 음성 파일을 공개하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에네스 카야는 결국 출연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조만간 터키로 출국해 고국 생활을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방송된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에네스 카야는 “결혼한 지 3년 됐다. 내가 남자 중, 고등학교를 다녔고 졸업하자마자 한국에 왔다. 여자라고는 엄마 밖에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를 길 가다 우연히 만나게 됐고 내가 먼저 말 걸고 만나자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더불어 “고백 당시 내 생일이었다. 그래
이에 누리꾼들은 “에네스 카야, 사실이라면 충격이다” “에네스 카야, 본인 해명은 언제?” “에네스 카야,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에네스 카야, 경악이다” “에네스 카야, 실망스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